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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ve in Jeju/볼거리

서귀포항 체험 선상낚시을 가장한 인근섬(범섬, 문섬) 유람

by 제주아주방 2018. 2. 15.

서귀포에서 선상낚시를 하기 위해 서귀포항을 방문하였습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지만 선상낚시는 처음이라 기대를 가지고 배를 타보았습니다.

아래는 대략적인 이동경로입니다. 체험시간은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서귀포항에 컨테이너로 사무실이 있네요.

배에는 화장실이 없다고 해서 사무실 옆 화장실을 이용안내해주시네요.

승선표에 인적사항를 기재하였습니다.

낚시가 되면 선상에서 회썰어 주신다고 해서 초장 등을 준비하고 승선하였습니다.

먼저 출발하는 팀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출발하면 바로 조끼를 바로 나누어줍니다.

서귀포항에서 보이는 새연교입니다. 야경이 이쁘다고 하네요.

오늘은 파도가 많이 않아 흔들림은 적어서 멀미하는분이 없었습니다.

이번 낚시는 직접하는건 아니고 선미에 낚시줄을 매고 다니면서 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정방폭포입니다. 폭포에서 바다를 본적은 많았지만 바다에서 보니까 또다른 모습이네요.

서귀포항 방파제입니다. 태풍으로 유실됐다가 최근에 복구 됬다고 하네요.

빨강색, 흰색 등대가 아름답게 있습니다.

1시간 정도 지났을때 범섬에 근처에 왔습니다. 호랑이 형상이라고 하는데 잘모르겠네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까이 보면 주상절리 형성이 잘되어있습니다.

1개 섬인줄 알았는데 2개의 섬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낚시하는 분들도 많이 있네요.

뒤쪽으로 갈수로 더욱더 아름답습니다.

해상동굴도 있으며 꼭대기에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네요.

코구멍 동굴이라고 불리우는 쌍굴입니다.

제주도 설화에 따르면 거대신 설문대 할망이 발가락이 들어갔던곳 라고 합니다.

선상에서 보는 서귀포 전경입니다. 역시 아름다운 제주도입니다.

이제 범섬에서 멀어 지고 있습니다.

서귀포 관문을 지키고 있는 외돌개입니다.

올래 6, 7코스가 교체되는곳이기도 합니다.

새연교는 새섬과 연결되어 있는데 최근 새섬 둘레길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곳입니다.

서귀포 잠수함이 보입니다.

인근이 산호가 많이 조성되고 다양한 어류가 있는 문섬입니다. 

스킨스쿠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선상낚시를 기대하고 타지만 불행하게도 한마리도 낚이지 않아 회를 못먹었습니다.

아쉽지만 서귀포항 근처를 유람선 타고 구경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