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인튜어스 코믹 CTL-490을 제품을 1년전에 구입하여 딸 아이가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번들로 들어 있는 클립스튜디오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저도 해보고 싶은 마음에 타블렛을 알아보다가 선택하게 된 제품은 one by WACOM(CTL-472)입니다. 전문가는 아니고 보급형이나 입문형으로 찾아본 결과입니다.
선택조건이유는 크게
- 중국산 제품에 비해 펜에 별도의 건전지를 넣지 않아도 된다는점
- 기존 CTL-490 과 펜이 호환이 되서 펜촉 등을 공유 할 수 있는점.
- 와콤 인튜어스(CTL-490)코믹버전에 들어 있는 클립소트프 프로가 2년만 사용가능하다는점
* 클립소프트 프로는 할인 기간에 정품 프로버전이 2~3만원정도 구입가능합니다.
- CTL-49에 비해 4만원정도 저렴한점(와콤중에 가장 저렴)
입니다.
딸아이기 기존 CTL-490가 만족하고 있다고 하고 필압 감도 등 외형적 스펙은 동일합니다.
상자를 오픈해보면 깔끔하게 제품이 들어 가 있습니다. 외부 케이스가 빨강색입니다.
펜과 설명서, 케이블, 패드가 들어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왼쪽 CTL-472, 기존 오른쪽 CTL-490입니다. 거이 그림 그릴수 있는 부분(패드)의 크기는 거이 비슷합니다.
CTL-490은 상단쪽에 물리적 키가 있어 설정하면 활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딸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뒷면은 보면 CTL-472은 강렬한 빨강색입니다. 분실들에 대비해서 이름 쓰는곳이 있습니다. 반면에 CTL-490은 옵션을 구입하면 무선으로 사용가능하도록 배터리 넣는곳 무선모듈을 설치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무선을 사용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관계없습니다. 단 펜촉을 보관할수 있는점은 좋아 보입니다.
옆에서 보면 CTL-472가 투폰으로 더 이뻐 보이기도 합니다. 조금더 날씬하고요.
CTL-472가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마이크로 5핀단자인데 이렇게 옆쪽으로 연결되게 되서 키보드 오른쪽에 놓으면 키보드에 걸리고 빠지기도 하고 오래 안가서 고장날거 같습니다.
이에 반에 CTL-490은 마이크로 5핀은 동일하지만 패드안으로 쏙 들어가서 단단하게 고정되고 접촉단자 고장이 안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연결도 위쪽으로 되어 있어 키보드나 마우스 위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컴퓨터에 설치하고 전용드리이버를 설치해야만 필압 기능이 정상 동작합니다. 감도나 느낌은 똑같습니다. 컨넥터만 아니면 CTL-490을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내구성은 사용해봐야 될거 같습니다. 물론 가격이 거이 2배정도 나는걸 생각하면 가성비로는 아주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CTL-490은 단종된거 같고 CTL-4100이 후속으로 판매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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